한국광해관리공단은 몽골 광업자원 및 에너지 분야 공무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오는 31일까지 친환경적 자원 및 에너지 개발 기술 연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도상국 무상기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자원에너지부 3명과 에너지청 3명, 울란바토르시청 2명, 전력 및 발전사 3명 등 총 13명이 참여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강원도 울진원자력발전소와 동해화력발전소·강원랜드·석공장성광업소·광산폐수정화시설·석탄박물관·삼탄 산림복구지 등 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광산피해를 포함해 우리가 경험했던 환경문제의 해결방법과 친환경·고효율 자원에너지 개발 및 활용정책을 소개하고 실무기술을 전수하는 현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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