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621곳 도내 전 지역아동센터에 IPTV 공부방을 설치해 운영하고, 와이파이존 설치를 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19일 수원 평강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석채 KT 회장,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PTV 공부방’ 개소식과 ‘무선인터넷 확대 및 사회공헌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6억원의 예산을 들여 TV를 구매·설치할 계획이다. KT는 1년 동안 무료로 IPTV와 인터넷회선 등을 제공한다. IPTV 공부방에서는 영어·수학·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영화 등 멀티미디어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방과 후 수업과 특기·적성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KT와 올해 말까지 도내 주요지역 2500여개소에 와이파이(Wi-Fi)를 설치해 무선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2014년까지 도 전역에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IT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문수 도지사는 “IPTV 공부방이 도내 어려운 환경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인격을 형성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선인터넷 확대 구축으로 도민의 정보이용권 확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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