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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보(대표 박종필)는 모바일포털 솔루션 ‘X-모바일오피스 2.0’을 출품했다.
무선 망으로 기업 내 그룹웨어 시스템에 접속해 출장·외근 중에도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실시간 푸시(push) 서비스를 제공하며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다는 게 차별화 요소이자 강점이다. 모바일 서버와 푸시 서버가 구축돼 미들웨어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보다 높였다는 설명이다. 외부 모바일 환경과 사내 인트라넷 망을 연결해 정보 암호화와 인증으로 이어지는 보안환경도 구축했다.
이미지 스트리밍 서비스도 있다. 문서를 이미지로 변환(스트리밍)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볼 수 있게 했다. 용량이 큰 문서도 문제없다.
이미 개발한 아이폰 버전에 이어 이달 안드로이드폰, 다음 달에는 윈도 모바일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마음정보 관계자는 “이 제품을 도입하면 업무를 보다 탄력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미 이 제품을 대형 건설사에 공급해 실구축에 나섰다”고 말했다.
◇인터뷰-박종필 사장
“그룹웨어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로 스마트폰 환경에 적합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박종필 마음정보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스마트폰 활성화로 모바일 오피스 구축 기업이 늘며 앞서 일반 피처폰에 기반한 유사한 솔루션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고객사의 상황에 맞게 단독 애플리케이션이나 웹 버전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1차로 그룹웨어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 중이며 현재 대규모 이벤트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국내 그룹웨어 시장 선점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수출계획을 마련하지는 않았다”면서도 “해외에 수출하는 국내 대기업을 통해 해외 사용자에 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을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레퍼런스(실적) 확보가 중요하다”며 “20억원 정도를 올해 매출목표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폰 버전을 개발 완료했으며 이달 안드로이드폰 기반 제품을, 8월에는 윈도 모바일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제품 출시 로드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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