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수욕장은 316개에 달한다. 각 지역 특성에 따라 놀거리 먹을거리도 각양각색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아도 흡족한 답을 얻기 어렵다. 서해, 동해, 남해, 섬 등 선호하는 지역을 정해보지만 해수욕장마다 특성이 달라 선뜻 고르기 힘들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어떤 일정을 잡을지도 오리무중이다.
이럴 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해수욕장별 웹사이트다. 예전에는 인터넷이 가능한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 않는 한 휴가 출발 전에 집에서 모든 정보를 출력해서 가져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했다. 그러나 이제는 똑똑한 스마트폰 덕분에 현장에서 즉시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어 한결 편리해졌다. 최근 스마트폰들은 모두 풀브라우징이 기본이라 어렵지 않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해수욕장 사이트들은 지역별로 휴가철을 맞이해 벌어지는 다양한 행사 소식도 제공하는 한편 주차장, 탈의실, 화장실, 편의시설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알려준다. 휴가 떠나기 전에 목적지 해수욕장의 사이트를 스마트폰에 북마크해 놓으면 현지에서 빠르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개별 해수욕장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보기 힘들다면 국토해양부에서 제공하는 ‘해수욕장정보(www.coast.kr/CoastIn/BeachInfo.aspx)’를 이용하자.
이 사이트는 총 252개의 해수욕장 정보가 망라돼 있다. 각 해수욕장 소개를 비롯해 현지 사진과 함께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각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있어 검색의 수고를 덜어준다. 또 ‘해수욕장정보도’는 지도에 각 해수욕장을 표시, 이를 통해 각 해수욕장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실시간 해양정보도 함께 제공해 조석, 바다 갈라짐, 일출일몰 시간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풍부한 해수욕장 즐기기에 도움을 준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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