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앤펀]11번가 인기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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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핫이슈

블루베리 열풍이다. 본격적인 수확시즌을 맞아 블루베리는 시력저하 예방, 기억력 향상,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인기가 높다. 올해는 유난히 블루베리관련 상품의 검색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블루베리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만큼 건강식품으로 자리를 굳혔다.

블루베리의 역사는 길다. 시력저하 예방효과는 19세기부터 주목받았다. 2차세계 대전 당시 한 영국군 전투비행사가 야간과 새벽전투시 블루베리를 다량먹고 야간에도 시력이 좋아져 이를 연구한 결과 시력향상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검증하게 되었고, 그 후 시력향상에 대표적인 식품으로 자기매김했다.

사실 블루베리는 매우 고가의 수입냉동과일로 밖에 경험할 수 없는 식품이었으나, 최근 블루베리와 토양이 맞지 않는 우리나라 토양에도 재배가 가능한 품종 개량품이 나옴으로써, 국내생산이 가능해졌다. 블루베리가 일반화 되면서 다양한 메뉴로도 개발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블루베리케익과 빙수, 음료등의 상품이 늘었고, 유통점에서도 아직은 고가이지만 다양한 상품이 나왔다. 대표적으로는 과일이 있고, 블루베리잼과 비타민제, 음료등이 그것이다.

현재 11번가에서는 블루베리 과일 2㎏을 정가보다 20% 저렴한 2만9000원에 판매중이며,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블루베리 원액 2000㎖상품도 6만6000원에 판매한다.

무더운 여름 삼계탕과 같은 보신용품보다 과일을 통해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7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직장인의 화제는 휴가계획으로 쏠린다. 휴가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은 휴가철 패션이다. 자신의 체형을 맞게 연출해야 하는데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어 오히려 몸매의 단점이 부각되면 참으로 난처할 수밖에 없다. 이에 휴가철 피서지 코디법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등록됐다.

우선 원피스는 입기 편하고 여성미를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링이 좋다. 체형보완을 위해 원색은 피하고, 블랙이나 짙은 의류색상을 입어야 몸매의 단점을 가릴 수 있다. 대신 밋밋한 색상을 보완하기 위해 신발이나 액세서리, 모자등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신체가 큰 사람들은 무늬가 큰 패턴을 지양해야 몸이 작아보이므로 작은 패턴의 의류를 선택하자. 목이 짧은 사람이라면 팔과 등을 드러내고 끈을 목 뒤로 묶는 ‘홀터넥 스타일’이 제격이고, 쇄골을 드러내 섹시하게 보이게 하는 것도 좋다.

올해의 비키니의 트렌드는 군살을 가리고 섹시미를 발산하는 원피스 수영복이 인기다. 가슴부터 아래까지 가로 절개선을 넣어 끈으로 엮은 원피스 수영복이 인기가 있다.

또 물놀이 이외에의 시간에 커플들의 멋내기 스타일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커플룩은 커플임을 너무 티내지 않으면서도 동일계열의 색상이나 패턴으로 일치감을 내거 커플임을 표현하는 것이 멋내기 방식이다. 남녀가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면서도 멋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물놀이 후 카디건을 통해 커플룩을 표현하는 상품이 인기다.

또 피서지 노출을 하되 남성들의 눈총을 가려 연출하기 위한 아이템도 인기이다. 적당한 노출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노출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앞가슴 노출방지 테이프가 바로 그것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앞가슴 노출방지 테이프’. 여성들이 깊게 파이거나 헐렁한 의상을 입을 때 옷과 피부 사이에 살짝 붙여주면 허리를 숙여도 가슴이 보일 염려가 없다. 땀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브라끈 고정밴드’도 같은 원리의 제품이다. 접착테이프가 브라끈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시켜준다.

겨드랑이 패드는 겨드랑이 라인에 딱 맞는 초박형 소재를 사용해 땀으로 인한 불쾌감을 줄일 수 있다. ‘티나지 않는 발가락 양말’은 여름에 남성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발가락 커버 위에 양말을 덧신을 수 있어 무좀이나 습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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