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농촌 정보화 시범마을인 강원 원주 신림면의 황둔ㆍ송계 정보화 마을이 조성 10주년을 맞아 10일 자축 행사를 열었다.
황둔ㆍ송계마을은 이날 마을 내 농산물 가공공장 앞에서 자매결연 단체인 경기 시흥시 정왕2동과 강남구 역삼1동 주민, 인터넷 카페 동호회인 `캠핑퍼스트`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도.농교류 한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자매결연 단체 및 동호회원들은 사물놀이와 스포츠댄스 등의 공연을 준비해 10주년을 축하했으며 마을주민들은 그동안 농산물 직거래 등으로 도움을 준 자매결연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 2000년 12월 13억2천600만원을 들여 치악산 자락의 황둔.송계마을에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하고 마을정보센터 운영과 컴퓨터(100대) 등을 보급, 전국 최초의 농촌정보화 시범마을로 조성했다.
이곳에는 현재 452가구 1천21명이 살고 있으며 특산품 판매와 직거래 등을 통해 가구당 연평균 소득이 5천만원을 이르는 등 성공적인 정보화 마을로 자리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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