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결제 서비스업체 모빌리언스(대표 김중태)는 세일코리아넷(대표 양희철)과 손잡고 케이블TV 광고 홈쇼핑 판매상품에 대한 휴대폰 결제 서비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블TV 광고 홈쇼핑은 홈쇼핑 전문 채널과 달리 일반 케이블TV 프로그램의 광고 시간대를 활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세일코리아넷은 상품 주문접수 등 콜센터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코리아넷은 상품 구매시 신용카드, 계좌이체(무통장 입금 포함) 등과 함께 휴대폰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소비자는 광고 시청후 상담원에게 전화를 걸어 결제 수단을 휴대폰으로 선택, 결제할 수 있으며 대금은 다음달 통신요금에 합산돼 청구된다.
세일코리아넷에 따르면 케이블TV 광고 홈쇼핑 거래액은 연간 약 2100억 원 정도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60~70% 가량이 신용카드로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두 회사는 신용카드 미보유자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계좌이체를 통한 결제를 선택하고도 입금하지 않는 비율이 30%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간편한 소액결제 수단인 휴대폰 결제가 도입될 경우 연간 180억~300억 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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