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 상품 대금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졌다.
모빌리언스(대표 김중태)는 콜센터 인포머셜 업체 세일코리아넷과 손잡고 케이블TV 홈쇼핑 판매 상품을 휴대폰 결제로 처리하기로 했다.
케이블TV 프로그램의 광고 시간을 활용해 홈쇼핑 형식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인포머셜을 맡고 있는 세일코리아넷은 신용카드 결제와 무통장을 입금할 때 고객 불만이 높아 휴대폰결제를 도입했다. 이미 5월에 일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품을 주문할 때 상담원에게 전화를 걸어 결제수단을 휴대폰으로 선택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상품 대금은 익월 통신 요금에서 합산되어 청구된다.
세일코리아넷에 따르면 케이블TV 인포머셜 홈쇼핑 거래액은 연간 2100억원 정도로 60~70% 이상 결제가 신용카드로 이루어진다. 전체의 30~40% 수준인 계좌 이체 방식 중 상당수를 휴대폰 결제가 대체할 것으로 모빌리언스측은 예상했다.
모빌리언스 김성호 사장은 “케이블TV 홈쇼핑 특성상 휴대폰 결제에 적합한 5만원 이하 중저가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홈쇼핑 시장에서 휴대폰 결제가 주요한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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