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 넥슨, 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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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800만명을 시작으로 세계 60개국, 약 1억명이 즐기고 있는 메이플스토리는 7년이라는 서비스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기록들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게임으로 탄탄히 자리잡아 왔다. 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올 여름, 메이플스토리를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의 탈바꿈하는 ‘빅뱅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7년 만의 최대 규모다. 맵, 몬스터, 지형, 스킬, 퀘스트, 경험치 공식, 전투 공식, 직업 밸런싱 등 다방면에서 진행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은 이번 빅뱅 업데이트를 통해 지금까지의 메이플스토리와는 차원이 다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빅뱅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많이 추가했다. 지금까지의 콘텐츠를 뛰어 넘는 다양한 변화와 도전들이 시도된다. 이를 위해 여름방학인 7~8월 동안 총 3회에 걸친 빅뱅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8일 ‘변화의 시작’을 테마로 첫 번째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며, 22일에는 신규 직업이 2종 추가되는 ‘반격의 움직임’이, 마지막으로 내달 12일 ‘새로운 지원군’이라는 업데이트가 이어진다.

특히 가장 먼저 발표된 ‘변화의 시작’ 업데이트에서는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대폭 수정돼 전체적으로 보다 쉽고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신규 직업은 격투 마법사인 ‘배틀메이지’와 라이딩 궁수인 ‘와일드헌터’로, 두 직업 모두 지금껏 공개된 여러 영웅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색다른 개성과 재미요소를 갖췄다.

3차 업데이트에서는 레지스탕스들의 비장의 비밀병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기계문명을 이용한 레지스탕스들의 무기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때마다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경신해 왔던 메이플스토리가 빅뱅 업데이트가 또 어떤 성과와 기록들을 만들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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