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올 여름 공개서비스에 들어갈 ‘애니멀워리어즈’는 부동의 국민게임 ‘메이플스토리’와 견줄 만할 완성도를 지녔다.
애니멀워리어즈는 무엇보다도 남녀노소, 전 세계인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동물’을 소재로 채택, 친근감을 높였다. 대개 온라인게임은 사람과 사람이 맞서 싸우는 대전형태기 때문에 어리거나 여성 유저에게 어필하기 어려웠다. 반면에 애니멀워리어즈는 동물들의 외형과 특성을 캐릭터화해 호감도가 높다.
엠게임과 신생개발사 블루아이소프트가 첫 도전하는 작품인 애니멀워리어즈는 아기자기한 24종의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횡스크롤 액션 RPG다. 간단한 키보드 조작으로 실제 동물의 특징을 반영한 개성 있는 ‘동물 스킬’과 최강 캐릭터로 변화되는 ‘궁극체 변신시스템’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변신’이라는 주제는 10대 유저층이 가장 열광하는 요소 중 하나로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 진화되는 모습과 능력치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애니멀워리어즈는 캐주얼게임이지만 ‘전략성’도 갖추고 있다.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어 다른 유저와 결투를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지전 시스템’이 등장한다. 베이스캠프에서 기지별로 탱크, 검보병, 총보병, 방어벽, 포탄 등의 유닛을 생산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유저는 돌격, 후퇴 등 명령 스킬로 부대를 지휘해가며 기존 캐주얼게임에서 경험하기 힘든 전략적 대규모 전투의 체험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어떤 연령층이 접속해도 즐거울 수 있도록 게임 내에서 실시간 이벤트 타임이 발동된다. 매 시간별로 다양한 주제와 미션이 유저에게 전달돼 지루할 틈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권이형 대표는 “애니멀 워리어즈를 통해서 최근 2~3년간 대작 MMORPG 열풍 때문에 주목 받지 못한 캐주얼RPG 장르의 세대교체를 이뤄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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