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민군 겸용기술사업에 총 3006억 원을 투입해 3.41배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이 6일 열린 ‘첨단민간기술 군활용 세미나 및 전시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년간 3006억원을 들여 영리부문에서 5313억 4500만원, 비영리 부문에서 3890억원 등 총 9203억 4600만원의 효과를 거뒀다.
이 기간 기술 개발 과제는 총 120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34건 28%를 실용화했다. 기술료 징수 수익은 총 60억4000만원이었다.
세부적으로는 고성능 구동장치를 한화와 동양모트롤에 이전에 6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과염소산 암모늄 제조기술은 한화에 이전해 4400만원의 기술 이전 수익을 올렸다.
기술적용 연구 사례에서는 정보시스템 보안취약성 진단기술을 ADD와 니츠가 공동 개발해 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방사청 관계자는 “향후 참여부처를 3개에서 8개로 확대해 안정적인 사업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며 “원-스톱 서비스 제도를 도입해 민군겸용 사업의 효용성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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