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에스(대표 박용석)은 지난 5월 중국 강소성 의흥시 개발구와 합작 설립한 태양전지 회사 ‘이싱 솔라(Yixing TR Solar)’와 결정질형 태양전지 제조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46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9.5% 규모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비는 결정질형 태양전지 파일럿 장비로 연내에 턴키로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디엠에스 측은 조만간 자본금(총 1200만달러) 납입을 마치고, 이싱을 계열사로 편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엠에스는 이 계열사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태양전지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태양전지 제조 장비를 지속 공급,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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