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이달부터 1Gbps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CJ헬로비전,1Gbps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올 하반기 100Mbps급 광랜 서비스보다 10배 빠른 1Gbps급 인터넷 시대가 열린다. 케이블TV사업자가 앞장섰다. 기가인터넷 서비스는 영화 한 편을 10초에 내려받는 세계 최고의 속도다. 데이터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3D영상과 홈 CCTV 등 다양한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은평 뉴타운에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기가인터넷 선도 시범사업’의 시범 단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이달부터 시범 단지 입주 가구의 신청을 받아, 1Gbps급 차세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9월부터 시범 서비스 가구에 TV,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동일한 콘텐츠를 감상하는 3스크린 방송 서비스와 HD급 고화질 카메라를 활용한 양방향 강의, 교통 모니터링 프로그램 등을 ‘스마트뷰어’라는 이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변동식 대표는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구현해 방통융합 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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