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표 KAIST 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KAIST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14대 총장에 현 서남표 총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KAIST 정관에 총장후보선임위원회의 추천이 불가능할 경우 이사회에서 직접 총장을 선임한다는 내용의 근거조항을 마련, 즉석에서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얻은 다음 차기 총장을 선출했다.
서 총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서남표 총장은 “KAIST가 앞으로 더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도와주고 응원해주신 덕분”이라면서 “KAIST는 국민이 주인인 대학인만큼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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