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 업체 갤럭시아컴즈(대표 신일용)는 이러닝 사업자들에게 스마트폰과 일반(피처)폰에서 동영상강좌를 스트리밍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모바일플랫폼을 무료로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가 구축해주는 모바일러닝 플랫폼은 자사 `비디오 트랜스코딩 서버(VTS:Video Transcoding Server)`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단말기에 맞춰 인코딩 동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러닝 서비스업체는 단말기와 통신사에 상관없이 단일 플랫폼으로 다양한 모바일러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갤러시아컴즈 M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이호준 상무는 “모바일러닝은 과다한 투자비용 부담과 향후 수익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사업자들이 많다”며 “위험부담을 나누는 파트너 형태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플랫폼 무료 구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으며 향후 발생 수익에 대해 사업자들과 협의해 나누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현재 금융교육 자격증 사이트인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유비온과 모바일러닝 플랫폼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8월초에 정식서비스를 오픈 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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