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의 모바일 축구 게임 ‘2010슈퍼사커’가 월드컵에 힘입어 21만 다운로드를 돌파,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010슈퍼사커’는 게임빌이 모바일 축구 게임 대중화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커 슈퍼스타즈(Soccer Superstars)’란 이름으로 유료 게임 부문 RPG 장르에서 상위 10위권에 올라와 있다.
회사는 쉬운 조작법, 빠른 전개, 나만의 선수 육성 등 고유의 핵심 재미를 바탕으로 휴대폰의 특성을 살린 방대한 즐길 거리가 국내·외 모바일게이머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진영 게임빌 마케팅팀장은 “쉬운 조작으로 모바일 축구 게임의 대중성을 입증했다”며 “PC와 콘솔에 집중되어 왔던 축구 게임의 인기가 모바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내달 31일까지 게임빌 홈페이지를 통해 ‘2010슈퍼사커’를 내려받은 구매자 전원에게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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