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T.O.P(탑)이 부른 ‘Turn It Up(턴잇업)’이 이번 주 1위를 차지했다. 차승원, 김승우, 권상우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처음 출연한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탑이 이번에는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럭셔리 힙합보이’로 변신한 것.
29일 뮤직포털 엠넷차트(www.mnet.com)에 따르면 빅뱅 탑이 솔로로 데뷔해 부른 턴잇업이 차트에 진입하자마자 1위에 오르며 탑의 가요계 귀환을 알렸다. 탑은 이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묵직한 베이스가 깔린 힙합 비트 위로 쏟아내는 탑의 재치 있는 가사와 랩이 특징이다. 가사는 “누님들의 소망은 나 한번 만나보기” “나는 피지 못할 꽃도 피게 해” 등 자신감 넘치는 구절로 이뤄졌다. 이에 팬들은 “진짜 누님들의 소망” “팬들의 마음도 잘 아는 탑”이라며 호응을 보냈다.
이번 주 2위는 나비와 케이윌이 함께 부른 신곡 ‘우리 정말 사랑했어요’가 거머쥐었다. MC몽의 ‘죽을 만큼 아파서’는 차트에 새롭게 진입해 3위를 기록했다. 애즈원의 ‘소넷(Sonnet)’은 33계단 상승해 이번 주 5위를 차지했고,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는 49계단을 껑충 뛰어 8위를 기록했다. 나윤권의 ’바람이 좋은 날‘은 무려 74계단 상승해 15위에 안착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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