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는 회사 신용등급이 2008년부터 3년 연속 상향 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와 한신정평가는 최근 스카이라이프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0(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각각 한 단계씩 상향조정했다.
신용평가회사들은 스카이라이프가 고화질(HD) 콘텐츠 확충 및 품질 차별화, KT와 사업협력으로 수익구조 안정화 등을 꾀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 기업공개(IPO)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란 기대도 반영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4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난 3월 누적결손금을 해소한 바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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