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저탄소 녹색경영을 강화한다.
LG전자(대표 남용)는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에서 탄소성적표지제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백우현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김상일 KEITI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KEITI와 저탄소 녹색소비 문화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저탄소 제품 개발 기술을 공유한다. 또한 KEITI가 추진하는 탄소성적표지제 인증 시 LG전자가 우선 협상권을 갖는다.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탄소라벨 인증 취득 시에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백우현 사장은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며 “저탄소 제품으로 녹색 소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왼쪽)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상일 원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