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지난 1분기 대형 TFT-LCD용 편광판 분야에서 32%의 시장점유율로 6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가 28일 밝혔다.
특히 TV 분야 편광판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 명실상부한 편광판 1위 기업으로 우뚝섰다는 평가다.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1분기 전분기 보다 2% 포인트 확대된 32%의 시장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했다. LG화학 다음으로는 니토덴코(25.2%), 스미토모 화학(24%) 순이었다.
LG화학은 지난 1분기 모니터 및 TV용 편광판 시장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경쟁기업과의 격차를 벌였다. 지난해 4분기 TV평광판에서는 니토덴코가 32%로 1위, LG화학은 30%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디뱅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ED LCD TV용 편광판을 니토덴코와 LG화학만이 공급하고 있어 LG화학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2300mm 초광폭 라인 가동까지 할 예정이어서 LG화학의 점유율은 더욱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분기 편광판 시장은 LCD TV의 수요증가와 편광판 공급 불균형에 의한 가격 보합세로 호조를 나타내며, 전분기 대비 1%가 증가한 2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면적 베이스로는 7242만 평방미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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