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그린파킹 사업 주차공간 400면 확보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개별 100개 가옥 200면과 골목사업 100개 가옥 200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린파킹’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과 쉼터를 만드는 사업이다. 담과 대문이 사라진 곳에는 외부의 감시카메라와 CCTV 녹화 안내판, 집 내부 보안장치로 구성된 무인자가방범시스템을 설치해 준다.
구로구의 올해 ‘그린파킹’ 사업은 59개 가옥 174면의 주차장이, 골목사업은 47개 가옥 79면의 주차장이 조성되어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자전거 거치대도 설치해 주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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