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FN2020

 ‘2020년 지식·안전·감성 사회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의 향방을 가늠해 보다.’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정보화진흥원(NIA)·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중심으로 결성된 ‘미래네트워크2020(FN2020)포럼’이 29일 서울 광고문화회관에서 올해 첫 콘퍼런스를 열고 미래 ICT 통합 인프라 전략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를 통해 FN2020포럼은 다가올 10년을 대비할 미래 인터넷 발전 방향과 전략, 정책 동향, ICT 기반의 미래 사회를 집중 조망하고 미래네트워크의 표준 및 보안 기술 등에 대해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콘퍼런스에서는 유무선 컨버전스가 현실화에 따른 인터넷의 미래 전망과 현실을 들여다보고 스마트폰 열풍과 비즈니스 전쟁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ETRI 전우직 박사는 ‘미래인터넷 전망과 현실’을,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박사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시작된 비즈니스 2.0 전쟁’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FN2020포럼의 정기 총회를 비롯해 방통위 조해근 미래인터넷팀장의 ‘미래네트워크2020 추진전략’ 임종태 SKT 상무의 ‘미래 컨버전스 서비스 추진 전략’ 발표 등이 이어져 미래 ICT 사회에 대비한 비즈니스 기회를 엿보고 있는 산학연에 의미있는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FN2020포럼 측은 “먼 미래가 아닌 다가올 10년을 대비해 더욱 풍요롭고 안전한 IT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 동향과 ICT 기반의 미래사회 등을 볼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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