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몽골이 자원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몽골 자원에너지부는 2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0차 한-몽골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석대표로 참석한 문재도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원전정책관은 이날 조릭 몽골 자원에너지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반톨고이 사업에 대한 한국컨소시엄의 참여를 요청하고 우라늄, 유연탄, 철광 등의 유망광구 개발분야에서도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몽골측이 제안해 협력방안을 논의 중에 있는 석탄개질 및 석탄층 메탄가스(CBM)사업에 대한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현재 석탄개질사업은 양 부처 간 MOU체결을 협의 중에 있고, CBM사업은 몽골 측과의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또한 문 정책관은 25일 앵커바트 몽골 원자력청장과 면담을 갖고 지난 3월 몽골 원자력청이 제안한 소형 원전(SMART) 건립을 위한 위킹그룹 구성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원전건설 증가 및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따라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우라늄 및 희토류 광산 개발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몽골은 석탄 1500억톤(10위), 동 5500만톤(16위), 우라늄 6만2000톤(14위), 몰리브덴 3만톤(11위) 등을 보유한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광물자원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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