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신소재 벤처기업 BM생명공학연구소(대표 김희구)는 전국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눈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탁월한 안대형태의 ‘아이-씨(Eye C)’의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광주과학기술원(GIST) 입학설명회에서 바이오 안대 아이-씨를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눈에 좋은 천연생약성분을 인체에 흡수시키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전남대 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으로 성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천연생리활성물질의 공급으로 활성산소인 프리라디칼을 제거해 안구건조증 등 눈의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포독성과 피부자극 실험도 거쳤으며 아이-씨를 착용할 경우 뇌파의 a파가 많이 발생해 심신상태가 안정되고, 적혈구 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임상테스트에서 밝혀졌다.
지난해 GIST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BM생명공학연구소는 GIST와 함께 8월말까지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7개 권역을 순회하며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GIST는 학생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희구 사장은 “아이-씨는 장시간 책과 씨름하는 수험생을 비롯해 컴퓨터 작업시간이 많은 회사원, 안구 건조증에 시달리는 환자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제품”이라며 “하반기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 마케팅을 실시하는 동시에 국내.외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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