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반기 인기상품(2)] 품질우수- 차량용 블랙박스/ 에이빅이미징 `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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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빅이미징의 차량용 블랙박스 `뷰아이`는 하이패스 단말기보다 얇고 초경량 제품이면서 130만 화소 이미지센서를 내장,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에이빅이미징(대표 권혁환)이 판매하는 차량용 블랙박스 ‘뷰아이(VIEW-I)’는 기능만 강조했던 기존 블랙박스에 대한 통념을 바꿔, 블랙박스를 디자인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하이패스 단말기보다 두께가 얇고, 무게가 80g밖에 나가지 않는 초경량 제품으로, 차 안에 쉽게 부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지난 2009년 국내 블랙박스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디자인연감에 선정됐다.

 디자인에 주력하면서도 기본기는 제대로 갖췄다. 이 제품에는 130만 화소 이미지센서가 내장됐다. 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디오 저장방식을 이용해 화각 150도의 넓은 범위를 촬영하면서도 왜곡 없는 깨끗한 화질을 구현했다. 주변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출력하는 ‘TV아웃’ 기능을 제공하며, 프리뷰 영상과 기존에 녹화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여름철 뙤약볕 아래에 장시간 둬도 문제 없이 동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메라와 본체가 각각 분리돼 열전도 현상이 없기 때문이다. 블랙박스 단말기에서 직접 SD카드를 포맷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블랙박스에는 GPS 기능이 있어 실제 주행속도를 측정한다. 구글 지도에서 시간대별로 주행했던 위치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로드 트랙(Road Track)’ 기능도 사용됐다. 3축 충격감지 센서를 이용, 급정거·급출발·급커브를 따로 표시한다. 이런 정보들을 모아 운전자에게 ‘에코 드라이브’ 정보를 제공하는데, 연비를 절감하고 좋은 운전 습관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

 이 회사는 오는 7월 휴가철을 맞아 ‘뷰아이 클릭(CLIK)’ ‘뷰아이 루비(RUBY)’ 신제품 두 종을 출시한다. 뷰아이 클릭은 화각이 120도이고, 주변 차량 번호판을 촬영하는 데 적합하다. 뷰아이 루비는 적외선 조명을 달아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에이빅이미징은 이 제품을 일본·미국·영국 등 국내를 비롯한 14개국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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