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CEO 내주 방한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기업 스카이프의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한다.

 17일 옥션 스카이프에 따르면 조시 실버맨 스카이프 CEO는 내달 1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실버맨 CEO가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일본 등 스카이프가 서비스되는 국가를 순회하기위해 들르는 것이다.

 실버맨 CEO는 방문 시 국내 3G 망에서 모바일 인터넷전화를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 SK텔레콤과 KT 관계자들을 만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스카이프는 최근 아이폰에서 3G 망을 이용해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용 스카이프 2.0’ 버전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출시한 바 있으나, 국내 통신사들은 공식적으로 3G 망 활용을 허용하고 있지 않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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