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인 애니파인더(대표 신재욱)가 플래시 기반의 실시간 영상강의 솔루션 ‘온에어스터디(On Air Study)’을 개발,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기존 실시간 영상교육 솔루션이 모두 ‘액티브엑스(Active-X)’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윈도우나 익스플로러 기반에서만 구동됐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다. 또 잦은 설치 오류와 같은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온에어스터디는 어도비사의 플래시 기반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장애율 최소화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별도의 기술지원 및 콜센터 운영에 대한 부담이 줄어 들게 된다.
또 모든 운영체계(OS)와 브라우저에서 작동이 가능해 국내는 물론 해외의 교포, 유학생까지도 자유롭게 국내의 온라인 교육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영상 강의 솔루션에서 제공하던 멀티미디어 영상강의, 강의실 생성, 전자칠판, 1대 다수 수업 기능 등을 지원한다. 아바타, 강의실내 애니메이션 기능 등 웹브라우저에서 학생들에게 친숙한 교육환경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교육서비스 등 플래시 기술만으로 구현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갖췄다.
신재욱 사장은 “애니파인더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플래시 기반의 실시간 영상 솔루션”이라며 “‘튼튼영어’의 원어민 영상 영어서비스를 비롯해 교육부 등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 사업에도 이미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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