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의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 사장단이 아프리카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사장단협의회는 16일 오전 한국외대 서상현 박사를 초청해 떠오르는 검은대륙 아프리카의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말 아프리카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당초 중동과 아프리카를 관장하던 중아총괄에서 아프리카를 별도로 분리, 아프리카총괄을 운영 중이다. 아프리카에서 삼성의 대중적 브랜드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으나, 휴대폰의 점유율은 30%를 기록하면서 1위 노키아(40%)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상현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아프리카는 지구촌에서 가장 고령화가 느리게 진행되는 젊은 사회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총인구 10억명 중 4억명에 달하는 중산층의 왕성한 구매력을 감안할 때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력은 이탈리아 7위, 스페인 8위, 캐나다 9위에 이어 전 세계 10위다.
그는 아프리카 시장이 매년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아프리카가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글로벌 인사이트의 조사결과도 덧붙였다.
서상현 박사는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성공되기 힘들다“면서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 대륙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는 과거에 비해 분쟁이 줄어들고 있으며, 외국인 직접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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