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회장 이일로)는 방송 장비 국산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 AS 보장문제라고 보고, 업계 도산시에도 AS를 할 수 있는 ‘방송장비 공동AS센터’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본지 4월 26일자 6면 참조
센터 구축에 소요되는 자금은 2004년부터 125개사 업체가 참여해 조성한 방송기술산업발전기금으로 충당키로 했다.
센터는 앞으로 도산위기에 있는 업체에 대해 M&A 등을 지원해 AS를 다른 업체에 이관하고, 사전예고 없이 도산한 업체의 AS를 보장할 계획이다. 향후 이 AS 시스템을 해외수출기업에도 적용,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한범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 사무총장은 “방송사가 2000년 이후 국산장비를 구매를 확대하였지만 중소기업에서 공급하고 도산한 사례가 많아 지속적인 AS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정부가 개발비를 지원해도 시장 확보는 실패하는 것”이라며 “센터는 국내 수요를 확대해 해외 수출도 지원하는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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