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건강관리 산업인 u웰니스(u-Wellness) 활성화를 위해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사장은 1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정보기술(IT)을 통한 서비스산업 선진화 워크숍’에서 ‘건강관리 서비스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역설했다.
전 사장은 “65세 이상 노인 환자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가 연간 1조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며 “u 웰니스를 통한 국민건강보험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의료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 사장은 일본과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부담하고 민간의 비영리 기관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전 사장은 국민건강보험을 통한 이용자의 부담 경감 외에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자간 경쟁 유도를 위한 시장 자율화도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 사장은 의료와 IT간 융합으로 인한 u헬스를 통해 의료 서비스 다양화는 물론 전통적 의료 영역의 시간적·공간적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사장은 “u 웰니스는 건강 유지와 향상을 위한 원격 상담과 모바일 스트레스 관리, 모바일 비만관리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며 “전 세계 u 웰니스 시장 규모가 지난 2007년 553억9000만달러에서 오는 2011년 1071억8000만달러로 급팽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사장은 u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의료정보 관리 체계 구축이 수반돼야 한다며 △건강 정보 표준화, 분류 체계 및 공공 활용 △의료 기기 인터페이스 및 상호 운용성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정보보안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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