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유엔씨(대표 변명섭)는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에 철스크랩 영상검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제강소는 매일 출입하는 150대 이상의 철스크랩 운반 차량을 자동으로 검수, 철스크랩 공급 업체별 등급 판정과 이력 분석은 물론 기존 무인계량시스템과 연계해 철스크랩 운반차량의 입차부터 출차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DK유엔씨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예측하지 못한 우발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작업자 안전과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백 DK유엔씨 팀장은 “인천제강소 사례를 기반으로 품질관리 및 검수 목적의 제조업 특화 솔루션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