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하이텍는 ‘스프레드 히트 파이프’를 멤스 기반으로 개발해 관심을 끌었다.
세기하이텍(대표 배영기 www.sekihitech.co.kr)은 센터와 산학협력으로 열이동율을 극대화한 멤스기술 기반의 새로운 ‘스프레드 히트파이프(Spread Heat Pipe)’를 개발했다.
열이동의 최적화로 냉난방을 극대화한 이 파이프는 구리 대신 가볍고 값이 싼 알루미늄을 이용했고, 여기에 소재 내부를 마이크로 채널(모세관)로 설계해 용매를 채워넣는 방식으로, 구리 파이프 대비 열 전달율을 28배 이상 높였다.
LCD와 PDP, LED 등 디스플레이 제품은 물론이고 PC, 자동차, 태양광 소재에도 적용할 수 있고, 제품별 양산 크기는 두께 1.2∼2.5㎜, 길이 50∼500㎜ 까지 가능하다.
배영기 대표는 “전자기기의 고출력·고주파화는 소자의 집적도를 높이고, 이에 따라 다량으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열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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