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사이언스,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

포스텍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푸드사이언스(대표 박진현)가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공로로 대구경북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최근 푸드사이언스가 첨단 바이오기술로 개발한 고기능성 숙취해소 음료 ‘모닝파워’를 러시아와 중국 등에 안정적으로 수출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포스텍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복어 천연추출물 기술을 활용, 숙취해소 음료 ‘모닝파워’를 개발해 판매해 왔다. 지난해 몽골과 러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해 다음달부터는 베트남과 중국에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할 계획이다.

박진현 대표는 “해외 수출은 포스텍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숙취해소 음료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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