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센서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전문 업체 코아리버가 셋톱박스 메인칩 시장에 진출했다.
코아리버(대표 배종홍)는 셋톱박스용 범용 방송 수신 과금(CAM) 카드를 지원하는 영상 디코더 칩(모델명 CI코어 시리즈)을 양산했다고 8일 밝혔다.
제품군의 하나인 `CICore1.0`은 1개 채널 MPEG4 스트리밍을 지원하며 SD(35만 화소)급 화질 셋톱 박스에 적합하다. `CICore2.0`은 2채널 MPEG 스트리밍을 처리할 수 있어 개인비디오 녹화장치(PVR) 같은 고성능 셋톱 박스에 탑재할 수 있다. 유럽시장에서는 셋톱박스에 CAM카드를 지원하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돼야 하는 점에 감안, 이를 지원하는 칩을 개발했다.
코아리버는 지난 2007년부터 셋톱박스용 복제 방지 보안 솔루션, 리모컨 솔루션 등을 국내 셋톱박스 업체에 공급해왔다. 이 회사는 이번에 양산한 영상 디코더칩과 기존 제품들을 한데 묶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임채이 이사는 “향후 셋톱박스 솔루션만 월 100만개 가량씩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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