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의 잔혹함을 카툰으로 표현한 영상(www.pandora.tv/my.b2slife/38122630)이 눈길을 끈다. ‘쓱쓱’ 하얀 도화지에 작은 배 한 척을 그린다. 그리고 그 옆에 젊음의 꿈을 바다에 묻은 희생 장병을 상징하는 사람을 그린다. 천안함을 품에 안고 있는 누군가의 손도 그려진다. 바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두꺼운 손이다. 그림에 표현된 김정일 위원장은 천안함 보트를 장난감 삼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그 주변에는 핵폭탄, 살상무기 등이 보이고 동시에 많은 사람의 관도 보인다. 그림을 그린 그림꾼은 도화지에서 펜을 떼지 않고 하나의 선으로 그림을 완성했다. 마지막에는 김정일 위원장이 몸을 담근 목욕물이 온통 잿빛으로 변하며 “전쟁은 어른의 놀이가 아니다”는 문구가 나온다. 네티즌은 “사람의 인명은 정치관계에 따라 함부로 볼 수 있는 게 아니다”면서 영상을 보며 분노했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2
[ET시론]K콘텐츠 성장과 저작권 존중
-
3
[사설] 보안기능 확인제품 요약서 사안별 의무화 검토해야
-
4
[ET시선] 국회, 전기본 발목잡기 사라져야
-
5
[부음] 김동철(동운아나텍 대표)씨 장모상
-
6
[김태형의 혁신의기술] 〈23〉미래를 설계하다:신기술 전망과 혁신을 통한 전략 (상)
-
7
[부음] 유상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씨 장모상
-
8
[IT's 헬스]“중장년 10명 중 9명 OTT 시청”…드라마 정주행 시 조심해야 할 '이 질환'은?
-
9
[GEF 스타트업 이야기] 〈57〉더 나쁜 사람 찾기, 손가락질하기 바쁜 세상
-
10
[박영락의 디지털 소통] 〈21〉트렌드 반영한 3C관점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해야 낭비 제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