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도심 속의 ‘식물공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1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식물공장은 빛과 기온, 습도, 양분 등을 조절해 농산물 재배를 자동화한 공장 시설이다. 외부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량를 생산할 수 있어 물량 확보가 쉽다. 우선 롯데슈퍼는 식물공장에서 재배한 상추류인 ‘멀티그린’과 ‘롤로’를 봉지당 299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기존 친환경 농산물보다 다소 비싼 편이지만, 재배 품종과 규모가 늘면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며 “시장 반응을 보고 식물공장 재배 물량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플랫폼유통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