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기술, 홍익대와 기술자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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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석 홍익대 전기공학과 교수, 황은식 재우기술 사장, 심수만 홍익대 과학기술대학장(왼쪽부터)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전자 기기 설계해석 전문기업 재우기술(대표 황은식)는 홍익대학교와 기술자문 협약을 체결하고 전자계 설계해석용 CAE 소프트웨어 ‘FLUX2D/3D’를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재우기술은 홍익대 과학기술대학에 약 2억 원 규모의 전기기기 설계해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연구 실습용으로 제공한다. 또,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CAE(Computer Aided Engneering) 활용 설계해석 전문가 양성과 교육, 기술 지원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홍익대는 이 SW를 교수, 연구원, 학생들이 학술논문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재우기술은 사용자 교육과 유지보수 서비스 등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한다.

재우기술은 올해 안에 수도권 지역 2~3개 대학에도 SW기증과 기술자문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황은식 재우기술 사장은 “최근 국내외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CAE 소프트웨어 활용 기술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주요 대학과 협약을 늘려 더욱 많은 대학이 CAE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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