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발한 티알오아시스(TROASIS)팀이 ‘스타트업 위크엔드 서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앱센터지원본부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분당 NHN 젤존타워에서 개최된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위크엔드 서울에서 ‘티알오아시스팀’이 최우수상, 미카사팀이 우수상, 번개사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10팀이 참여한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티알오아시스는 교통 정보 전달 교환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슷한 지역의 교통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끼리 차친, 혹은 길벗이라는 명칭의 친구 관계를 맺으며 정보를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나의 친구들이 위치한 곳의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교통 정보를 트위터 등 SNS 서비스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현재 그 지역을 통과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 정보가 모이고 가장 이른 시간에 전달되고 퍼져 나갈 수 있다.
우수상을 차지한 미카사팀은 ‘위치기반 탐험게임’을 출품했다. 미카사는 내가 원하는 지도를 재미있게 스스로 만드는 서비스다. 맛집 탐험이 취미인 사람이 만든 ‘음식점 지도’, 대학생이 만든 ‘학교 지도’ ‘병원 지도’ ‘PC방 지도’ 등 만드는 사람의 생활 패턴이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지도가 생성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지도가 위치 기반 탐험 게임의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장려상을 받은 번개사 팀의 ‘퀵캣(Quicket)’은 퀵마켓의 준말로 모바일 디바이스 상에서 중고 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물건 사진을 찍고 제품소개를 올리고 구매 희망자와 연락하고 만나는 수고를 단번에 해결해 보자는 것이 퀵캣(Quicket)의 목적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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