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올 B2B 시장서 25%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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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기업(B2B) 영업 대표가 29~30일 이틀간 유성 유스호스텔에서 모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가 기업 대상 PC 시장(이하 B2B 시장)에서 올해 25% 점유를 목표로 내걸었다. 삼보는 최근 가진 하반기 전략 세미나에서 이 같은 영업 목표를 정하고 올해 업계 2위를 탈환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열린 세미나에서 손종문 사장은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인지도 역시 10% 이상 상승하고 있다”며 “상승 국면에 힘을 모아 2010년 B2B 마켓 2위 탈환을 달성 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영업 조직을 최일선에 배치하고 모든 부서가 전방위적으로 영업 조직을 지원하기 위한 태세를 갖추었다”며 “준비가 끝난 만큼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보컴퓨터 지난해 B2B 시장 점유율은 20% 초반이었다.

삼보는 또 세미나에서 멀티 터치가 가능한 70인치 대형 LCD전자 칠판을 비롯한 화이트보드 겸용의 100인치 전면 투사형 전자칠판, 스피커가 내장된 95인치 전면 투사형 전자칠판 등을 발표하고 교육 정보화 사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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