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보안 및 원격제어 전문기업 아란타(대표 윤상권)는 데이터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폴더보안 프로그램 포인트락 프로 (PointLock PRO Ver3.1)을 출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폴더 접근 차단기능을 이용, 폴더 내 데이터 유출 및 접근을 막는다. 무단 읽기 및 쓰기를 방지하도록 폴더 잠금 기능은 물론 화면 및 네트워크 잠금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파일을 암호화하고 복호화 하는 기능을 넣었고 AES 256비트 암호화 방식을 채택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아란타는 지난 2001년 윈도 탐색기 용으로 파일을 보안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고, 올해 파일의 자동 복호화 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출시한 포인트락 프로는 관련 특허 기술을 모두 적용했다.
포인트락 프로는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들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끔 윈도 탐색기형 사용자 환경(UI)으로 디자인했다. 윈도와 포인트락 프로 사이의 양방향 자유로운 파일 이동 및 복사가 가능해, 작성 중이거나 보관중인 중요한 텍스트 파일이나 자료를 보안설정의 변경 없이 보안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아란타는 포인트락 프로 신제품 출시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저렴한 보안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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