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김신배)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스카이 나비’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SK C&C의 ‘스카이 나비’는 오토아이시스템의 ‘로디맵(Rody Map)’ 브랜드로 6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SK C&C는 이에 앞서 지도의 주유소 심볼에서 운전자 주변 주유소 및 충전소 유가정보를 제공하고, 검색목록의 미리보기 맵을 통해 목적지 주변 시설물과 지형의 사전 확인 기능을 갖추는 등 운전자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여상구 SK C&C 상무는 “‘스카이나비’는 이용자 중심의 혁신적이고 선도적 기능으로 모든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벤치 마킹 대상”이라며 “앞으로 운전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길 안내와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나비’는 지난 2003년 SK C&C가 국내에선 처음 개발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로, 엠앤소프트와 협력해 하이온·코원·카포인트 등 200여만개 내비에 적용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