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현 미국 플라즈마 소스 대표이사이자 레인보우 리서치 옵틱스의 수석고문을 지낸 함무영 박사를 엔지니어링 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함 신임 수석부사장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전자공학과 플라즈마 물리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 후 미국 GE 중앙연구소, 그랑빌 필립스 수석과학자, 레이저마케팅 테크놀로지 부사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교수로서 재직하는 등 지난 30년간 플라즈마 관련 기술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함 부사장은 향후 주성의 장비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관리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총괄책임을 맡게 된다.
주성 관계자는 “플라즈마 기술 분야에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함 수석부사장의 영입으로 세계적 수준의 창조적 명품을 만드는 주성의 원천기술 보유 활동이 더 힘을 얻을 것”이라며 “새로운 경험이 합쳐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술관리 체계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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