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학회, ‘IT 21 글로벌 콘퍼런스’

스마트폰과 3D, 녹색성장 IT 등 최신 IT 동향과 미래 발전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금기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IT 21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술의 진화와 혁명(Evolution & Revolution of Technology)’을 주제로 스마트폰과 3D, 녹색성장 IT의 최신 트랜드와 미래 발전 전략이 제안된다. 벤처운영의 실제, 융합기술, 그린 IT, 미디어서비스, 정보보안 등 6개 트랙으로 나눠 최신 기술 동향과 추진 방안 등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와 르완다의 IT 관련부처 차관을 초청해 각국의 IT 현황과 기술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와 협력해야 하는 사업 내용이 발표된다.

첫째 날에는 장영철 대통령실 미래기획위원회 단장이 ‘콘텐츠 미디어3D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모바일 빅뱅으로 가는 길, 우리의 성공열쇠는’을 주제로 패널토의도 열린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아프리카의 신흥 IT 발전 국가인 르완다의 IT 부처 차관 등이 연설한다.

금기현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은 “IT 21 글로벌 콘퍼런스가 우리의 젊은 기술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