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권위의 나노 기술 연구소인 벨기에 IMEC가 25일 중국 상하이에 미세전자 연구센터를 개설했다.
상하이데일리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IMEC는 상하이 장지앙 하이테크파크에 미세전자 기술 교육 및 인증, 기술이전을 위한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이날 엑스포 현장에서 공식 개막 행사를 갖는다.
IMEC는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갖고,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대만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다.
IMEC 측은 “지난 10년간 중국 내에서 활동해왔다”면서 “상하이 연구센터를 통해 이제 중국 기업·연구기관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