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 개인정보 보안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고 PC월드가 24일 보도했다.
공식 성명은 아니지만 최근 사용자 정보를 공개해 사용자들 사이에서 개인정보 침해 등 구설수에 올랐던 페이스북이 내부적으로 관련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주커버그 CEO는 최근 페이스북 프라이버시 문제를 지적한 기술 전문가이자 파워 블로거인 로버트 스코블에게 이메일로 사과했다. 또 이달 초 사용자 정보 공개 정책을 바꾼 것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서비스의 개인정보침해 문제는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페이스북은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최근까지 다양한 협력사를 영입하거나 광고 판매 등으로 수익을 늘려왔다. 이 같은 내부 방침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사용자 정보를 사용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 지난주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넷판은 페이스북 사용자 수백만명이 개인정보 침해 문제를 거론하며 계정 폐쇄와 그간 올려둔 동영상, 사진을 없애자는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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