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대표 최백준)은 ‘터미널 환경의 서버 기반 컴퓨팅 시스템에서 공인 인증서 지원을 위한 터미널 서버 장치 및 공인 인증서 지원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가상화 환경에서는 수백, 수천 개의 공인인증서가 하나의 서버에서 일괄 관리되면서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에다 사용자가 직접 공인인증서를 서버에 업로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특허는 원격지 디스크를 로컬 디스크로 인식하는 가상화 기술이다. 평시 사용하는 로컬 PC나 USB 상의 공인인증서에 대해 사용자는 가상화 환경이지만, 로컬 PC상의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하게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차별된 강점이다.
결국 PC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그대로 활용함으로써 중요한 개인정보를 외부 서버에 올리지 않고도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은 스마트폰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증권사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이용이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백준 사장은 “현재 스마트폰으로 HTS를 이용할 경우, 여러 사람의 인증서를 하나의 서버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관리자나 사용자 모두 불안한 것이 사실”이라며 “틸론의 기술은 자신의 PC로 자신의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세계 최초의 가상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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