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연구소(출연연) 소속 고급기술인력 240명이 본격 선발돼 7월께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본격 투입된다.
지식경제부는 기술인재지원사업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에 이공계 박사급 기술인력을 본격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산업파급효과가 큰 부품·소재, 신성장동력, 녹색기술 등 3개 분야의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으로 이노비즈인증, 기보벤처확인공시시스템, 중견기업연합회 소속 기업이다.
정부는 이달초 지원대상 기업 134개 업체를 선정했고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인력 240명을 내달말까지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출연연 소속으로 중소·중견기업에 파견돼 3년간 업무를 하게 되며 추가 3년 연장이 가능하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정부보조금 100억원과 기업부담금 69억원을 합쳐 169억원을 투입, 총 134개 기업에 파견할 우수 기술인력 2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달 중순까지 채용을 마치고 7월초 사업발대식과 교육과정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채용된 인력을 대상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남정 산업기술기반팀장은 “이번 사업이 기술인력과 출연연 보유 기술, 연구장비 등 다양한 연구지원을 통합 연계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지원대상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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