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제인들이 19ㆍ20일 워싱턴에 있는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제23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열고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한다.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현재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동양그룹 회장)과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 17명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한덕수 주미 대사 등 정부 인사 9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은 세계무역주간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미국 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함께 콜롬비아·파나마 등 미국과의 FTA 비준이 지연되고 있는 나라들도 세계무역주간에 맞춰 미국에 대표단을 보내 조속한 FTA 비준을 촉구하는 행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재계회의 미국 측 위원장은 윌리엄 로즈 씨티그룹 선임자문역이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드미트리어스 마란티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 데이비드 라이카트 하원의원 등이 초청연사로 참석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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