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해기사 220명, 원양 항해실습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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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세계를 향해, 더 큰 미래를 향해.’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18일 학내 부두에서 실습선 한바다호와 한나라호의 ‘2010년 1학기 원양항해실습 출항식’을 가졌다.

이번 원양항해실습에 참가하는 학생은 해기 전문교육을 받고 있는 해사대학 3학년 220여명으로 이들은 교수, 승무원 등과 함께 4개국 4개 도시를 돌며 항만시설 및 유관기관을 견학하게 된다.

또 일본 도쿠시마대학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양대학, 베트남 호치민 교통대학 등 외국 대학과의 국제교류 협력 활동과 2012년 여수엑스포를 위한 홍보지원 활동도 전개한다.

한바다호는 효율적인 실습교육을 위해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2005년)한 동양 최대 규모의 실습선으로 전장 117.2m, 총톤수 6686톤, 최대 속력 19놋트(knots)이다. 1993년 건조된 한나라호는 전장 102.7m, 총톤수 3640톤, 최대 속력 17놋트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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