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세계 측정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상하는 측정과학기술분야 포상자로 김승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와 이은호 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과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정밀 광계측 연구를 통해 측정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측정공로상 수상자인 이 과장은 활발한 국제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표준과 측정과학기술의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표준연은 세계 측정의 날인 20일 오전 11시부터 연구원에서 ‘혁신의 가교 측정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측정기술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